[서평] 90년생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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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첫 주말을 맞아 하루 만에 읽은 책입니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143041
지난 11년 동안 90년대생 대학생들을 가르치며 겪었던 생소한 일들과 책에서 언급된 일부 사례가 겹쳐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너무 일반화되면서 과장된 측면이 있지만, 지금의 20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회사와는 달리 이공계 대학원 연구실 구성원은 20대 중반에서 30대 중반 정도 10년 안팎으로 유지됩니다. 20대 중반에 대학원에 들어와서 6년 전·후면전후면 박사학위를 받기 때문에 항상 비슷한 나이 분포가 유지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구실 학생 사이에서는 세대 차를 비교적 적게 느끼게 됩니다. 다만, 교수만 계속 나이가 들기 때문에 지도교수와 대학원생의 나이 차이가 10살 내외였다가, 이제는 20살 내외가 되었고, 앞으로 10년 후에는 한 세대 차이가 나게 되고, 은퇴할 시기가 되면 아들 친구뻘 제자들과 연구할 때가 됩니다.
결국, 세대 차에 대해서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연구실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143041
지난 11년 동안 90년대생 대학생들을 가르치며 겪었던 생소한 일들과 책에서 언급된 일부 사례가 겹쳐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너무 일반화되면서 과장된 측면이 있지만, 지금의 20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회사와는 달리 이공계 대학원 연구실 구성원은 20대 중반에서 30대 중반 정도 10년 안팎으로 유지됩니다. 20대 중반에 대학원에 들어와서 6년 전·후면전후면 박사학위를 받기 때문에 항상 비슷한 나이 분포가 유지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구실 학생 사이에서는 세대 차를 비교적 적게 느끼게 됩니다. 다만, 교수만 계속 나이가 들기 때문에 지도교수와 대학원생의 나이 차이가 10살 내외였다가, 이제는 20살 내외가 되었고, 앞으로 10년 후에는 한 세대 차이가 나게 되고, 은퇴할 시기가 되면 아들 친구뻘 제자들과 연구할 때가 됩니다.
결국, 세대 차에 대해서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연구실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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