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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조금씩 읽어서 3주 만에 다 읽은 책입니다.

제왕학과 관련된 아주 유명한 책인데, 요즘 교내 행정 업무와 연구실 업무 등이 많아서 도움이 될까 하고 읽은 책입니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29762



원문을 직역한 책이긴 하지만 읽기에는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러나 너무나 많은 고사와 등장인물이 나오기 때문에 아무리 주석이 있다고 해도 그 시대적 상황을 완벽히 이해하면서 책 내용을 파악하기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공계 학부생이나 대학원생에게 지금 당장 읽어 보라고 권장하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나중에 직장인이 되고 나서 읽어 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