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답변

학술적인 PT보다는 일반 회사 내 PT, 경쟁입찰 PT 등에 더 적합한 책입니다.

그러나 본질적인 내용은 학술 PT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내용을 싣고 있습니다. 우리 학생들에게 그리 권장하고 싶지 않지만, 직장인이나 취업준비를 하는 학생들에게는 추천합니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8657099



정형화된 PT 보다는 청중(이 책에서는 주로 고객)이 원하는 핵심 내용을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는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 책에서 주로 다루고 있는 업체용 PT 등에 대해서 별로 좋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퍼포먼스/쇼를 하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교내외 입찰/용역 등의 경쟁 PT를 많이 볼 기회가 있었는데, 미숙하더라도 자연스럽고 진심을 다 하는 PT보다 연기하는 듯한 PT가 많았습니다.

유튜브에서 대학생 PT 경진대회 동영상을 보면 비슷한 수준의 PT가 많습니다. 학생들이 억지로 부자연스러운 옷을 입고 홈쇼핑에서 과장된 어투와 몸짓으로 물건을 파는 쇼핑 호스트를 흉내 내는 발표들이 많습니다.



연구자는 담백하고 수수하고 겸손한 PT를 하는 것이 어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