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운동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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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서울대 여교수회를 중심으로 전국 44개 대학 (여)교수회에서 미투 운동 지지 선언(http://hosting02.snu.ac.kr/~wfc/?p=898)을 하는 등 사회 전 영역으로 미투 운동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의 성폭력뿐만 아니라 사람 사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벌어질 수 있는 온갖 인격 모독과 차별에 대한 경고라고 보면 됩니다. 지금까지는 대부분 남자가 가해자로 지목되고 있지만, 여자가 가해자인 경우도 심심치 않습니다. 지위에 따른 강압에는 남녀 구분이 없습니다.
연구실과 사석에서 언행을 조심해서 인격적으로 모멸감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잘 지내기 바랍니다. 언론 보도 대부분은 교수가 가해자인 경우가 많지만, 혈기왕성한 20-30대 초반의 학생들이 같이 생활하는 연구실이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선배가 후배들에게 실무를 가르치는 상황에서 혹시 모를 불상사가 있지 않게 잘 처신하세요. 선배가 후배의 실수나 나태함 등을 질책할 수는 있지만, 인격 모독이나 물리력 행사가 있어서는 안 됩니다.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 후배가 선배보다 높은 직급이 되거나 상위 기관에 취업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나이 몇 살 차이는 사회에서는 아무 것도 아니므로, 항상 역지사지의 자세로 선후배를 대하세요.
한편, 악의 없이 그냥 웃자고 하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너무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가 없습니다. 항상 진지한 이야기만 할 수는 없지요. 상식에 맞게 행동하고 조금만 더 주의를 하면 아무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
대학에서의 성폭력뿐만 아니라 사람 사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벌어질 수 있는 온갖 인격 모독과 차별에 대한 경고라고 보면 됩니다. 지금까지는 대부분 남자가 가해자로 지목되고 있지만, 여자가 가해자인 경우도 심심치 않습니다. 지위에 따른 강압에는 남녀 구분이 없습니다.
연구실과 사석에서 언행을 조심해서 인격적으로 모멸감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잘 지내기 바랍니다. 언론 보도 대부분은 교수가 가해자인 경우가 많지만, 혈기왕성한 20-30대 초반의 학생들이 같이 생활하는 연구실이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선배가 후배들에게 실무를 가르치는 상황에서 혹시 모를 불상사가 있지 않게 잘 처신하세요. 선배가 후배의 실수나 나태함 등을 질책할 수는 있지만, 인격 모독이나 물리력 행사가 있어서는 안 됩니다.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 후배가 선배보다 높은 직급이 되거나 상위 기관에 취업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나이 몇 살 차이는 사회에서는 아무 것도 아니므로, 항상 역지사지의 자세로 선후배를 대하세요.
한편, 악의 없이 그냥 웃자고 하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너무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가 없습니다. 항상 진지한 이야기만 할 수는 없지요. 상식에 맞게 행동하고 조금만 더 주의를 하면 아무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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